티. 노마드, 분위기 좋은 마포 연남동, 티룸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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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서울 연남동의 조용한 골목 안, 숨어있는 듯 자리한 티.노마드(T. Nomad)는 요즘 감성 카페를 찾는 이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한 차 전문 티하우스입니다. 얼마 전, 딸의 초대로 남편과 함께 이곳을 찾게 되었고, 처음 경험하는 찻집 분위기에 진심으로 매료되었어요. 티.노마드 방문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자세하게 소개해드릴게요.  

티노마드, 어디에 있고 언제 가야 할까요? 

정확한 위치 및 찾아가는 길

• 주소: 서울 마포구 포은로 112, 2층,(6호선 망원역 2번출구에서 10분거리)
• 영업시간: 매일 13:30~20:30 
• 전화번호: 02-545-5084
• 예약: 네이버 예약 또는 캐치테이블, 전화 예약, 예약금 1만 원 선결제
• 계산방법: 방문 후 예약금 제외 금액 결제
• 규정시간: 1시간 30분 이용 

메뉴 정보 

메뉴	가격
2인을 위한 차방세트/차세트(추천)	28,000원
1인 차세트(호치차) 추천	18,000원
1인 차세트(노마드차) 추천	18,000원
차빙단품추가(말차/호지차)추천	14,000원
1인 차세트(말차)	18,000원
1인 차세트(말차라떼/호지차라떼)	18,000원
1인 차세트(티.노마드 셀프드립커피)	18,000원

티. 노마드

반갑습니다. 티. 노마드 입니다. 

저희 노마드 아트 앤 크래프트 Nomad Arts & Crafts 는 

그동안 디자인과 공예 작업들을 해오며

더불어 도쿄에서 카페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적이고 동양적인 쉼의 공간을 구상해 오다

150년 이상의 우리나라 고목과 돌을 사용하여

티(tea). 노마드 라는 공간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노마드(유목민)의 마음으로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편안하게 차 한잔 마시며 

잠시 쉴수있는 시간과 공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서로 방해가 되지 않도록 사진촬영은 되도록 무음으로

부탁드립니다. 또한 무단 상업 촬영은 불가합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문한 메뉴의 맛과 특징 

저희는 2인을 위한 차빙세트랑, 1인 차세트 노마드차 주문을 했어요.

말차 가루가 덮여 있는 빙수는 말차맛이 진하며 달지도 않고 맛있었어요. 

노마드차는 티 전용 다기에 담겨 마셨는데, 향이 깊고 깔끔한 맛이었어요. 화과자는 이쁜 핑크색과 모찌는 말랑말랑하니 달지 않은게 맛있었어요. 일본 느낌이 나는 작은 이쁜 그릇들을 보며 사람들은 다 작은 것들을 좋아하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작은 주전자에 차를 다 마시고 중앙 테이블에서 따뜻한 찻물을 떠 와서 나눠 마셨어요. 

티 노마드 티룸의 분위기

문을 지나 들어 가니 카운터에서 예약된걸 확인하고, 바로 자리를 배정 해 주었는데 맘에 드는 자리라서 만족스러웠어요. 주문은 NFC로 주문했어요. 티룸은 많이 넓지 않지만 좌식 테이블, 일반 테이블, 아뜰리에 공간이 있었어요. 각 자리 마다 분위가 다르며, 조용히 대화를 하면서 차를 마시기에 좋은 분위기였어요. 산사에서 들려 오는 풍경소리가 명상하기에 좋은, 차분한 편안한 분위기의 찻집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바쁜 일상에서 잠깐의 차 한잔으로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뜰리에에 있는 예쁘고 아기자기한 찻잔과 차 소품들도 많아, 일본 도자기 전시회에 온 듯 색다른 경험 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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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후기

티. 노마드는 단순한 카페라기보다는 '차를 즐기는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좋은 차를 마시며, 마음을 정돈할수  있었어요. 차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으심 분이라면 꼭 한번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