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해외여행3 오스트리아 비엔나 러닝 코스 – 링슈트라세, 그린 프라터, 다뉴브 운하까지 ≡ 목차 오스트리아 비엔나는 '클래식 음악의 도시'라고 생각되지만, 도심 속 자연과 역사적 건축물 사이들를 달릴 수 있는 ‘러닝 성지’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비엔나의 대표 러닝 코스는 링슈트라세(Ringstraße), 그린 프라터(Green Prater), 다뉴브 운하(Danube Canal), 이 세 장소들은 궁전과 유서 깊은 건물들을 지나가며 각도시의 숨결들을 경험할수 있는 매력적인 러닝 코스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궁전 옆을 달린다는, '링슈트라세' 비엔나 중심부를 두르는 링슈트라세는 과거의 도시를 둘러싼 성벽이 있던 자리에 조성된 약 5~6km의 순환 도로입니다. 길을 따라 달리면, 신고전주의와 네오고딕, 네오르네상스 등 다양한 건축 양식의 대표적인 비엔나 명소들이 펼쳐진다. 러닝을 하면.. 2025. 5. 21. 일본 여행 끝판왕 오키나와...여기 4곳은 꼭 가라~ 오키나와는 일본 본토와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와 자연, 그리고 독특한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입니다. 저 역시 ‘일본 여행의 끝판왕’이라는 별명답게, 오키나와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이 글에서는 실제로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오키나와에서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네 곳을 구체적으로 소개합니다. 여행 일정이 빠듯하더라도 이 네 곳만큼은 꼭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1. 츄라우미 수족관 오키나와 북부에 위치한 츄라우미 수족관은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해양 박물관입니다. 수족관 내부는 쿠로시오 바다, 산호초 갤러리, 심해의 바다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있어 오키나와 바다의 생태계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수중 터널을 지나면 온갖 열대어와 가오리, 고래상어가 머리 위로 지나가며 마치.. 2025. 4. 20. 몬트라트의 산세와 베네딕트 수도원의 종교적, 예술적 의미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한 시간 남짓 떨어진 몬트라트(Montserrat)는 ‘톱니처럼 생긴 산’이라는 이름처럼 독특한 바위 봉우리들이 하늘을 찌르듯 솟아 있습니다. 몬트라트 산 위에 자리한 몬트라트 수도원은 그 독특한 산세와 신비로운 분위기로 이미 유명하지만, 제가 이곳을 찾은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세계적인 소년합창단 ‘에스콜라니아 데 몬트세라트(Escolania de Montserrat)’의 공연을 직접 듣기 위해서였습니다. 1. 수도원에 도착 바르셀로나에서 기차와 케이블카를 번갈아 타고 몬트라트 산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기차가 산을 감돌며 오를 때마다 창밖으로 펼쳐지는 기암괴석과 구름에 덮인 산봉우리는 다른 세계에 들어서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수도원까지 걷는 길은 산 아래 펼쳐진.. 2025. 4.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