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오면 누구나 설레는 마음으로 스키장의 문을 기다리게 됩니다. 2025~2026년 겨울시즌, 강원도 평창의 모나용평과 휘닉스파크 스키장이 가장 먼저 슬로프를 열며 본격적인 스키 시즌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모나용평은 국내 최초 현대식 스키장으로 1975년 개장해 올해로 개장 5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개장 첫 주말, 동안 두 스키장에만 1만 명이 넘는 스키어와 보더들이 몰렸습니다.
모나용평, 개장 50주년 '반세기 스키 문화'


모나용평은 올해 국내 현대식 스키장 50주년을 맞았습니다. 1975년 첫 개장 당시에는 국내에 거의 없던 체계적인 슬로프와 리프트 시스템을 처음 도입해 한국형 스키장 모델을 정립했습니다. 현장에서 바라본 발왕산 북사면은 여전히 안정적인 기온과 뛰어난 설질 은 50년간 스키어들의 신뢰를 보여주고 있었으며, 이 자연 조건이 반세기 동안 모나용평의 경쟁력을 지켜온 이유임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 경기 운영을 맡으며 국제스키연맹(FIS) 기준에 부합하는 제설 장비와 안전 운영 체계를 갖추었고, 이를 바탕으로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를 인정받았습니다.
새로운 콘텐츠와 스키 문화의 확장


최근 모나용평은 전통적인 스키 운영을 넘어 창의적 시즌 콘텐츠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물웅덩이 퍼포먼스형 스키 이벤트 '발왕수플래시'는 도전과 유머, 퍼포먼스를 결합해 MZ세대와 외국인 스키어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스키장 지형을 활용한 MTB(산악자전거) 사계절 스포츠 확장도 속도를 내고 있으며, 아시아 최초로 UCI MTB 월드 시리즈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아이콘패스 합류로 확장된 글로벌 접근성


2025년부터 모나용평은 북미·유럽·일본 등 전 세계 70여 개 리조트를 하나의 패스로 이용할 수 있는 '아이콘패스(IKON Pass)'에 국내 최초로 합류했습니다. 현장에서 해외 스키어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고, 특히 일본, 대만, 홍콩, 동남아 관광객들이 꾸준히 유입되는 흐름이 뚜렷했습니다. 글로벌 패스 도입이 실제 방문객 구성 변화로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지점이었습니다.
휘닉스파크, 개장 30주년의 안정된 운영


같은 날 개장한 휘닉스파크도 첫 주말 동안 4천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으며 활기찬 겨울을 시작했습니다. 현장에서 진행된 경품 이벤트와 시즌 오픈 프로그램은 스키장 분위기를 더욱 밝게 만들었고, 초겨울 설질 관리 역시 안정적이었습니다. 30년간 쌓인 운영 노하우가 시즌 초반부터 그대로 드러나는 모습이었습니다.
자연, 웰니스, 예술, 스포츠가 결합된 사계절 리조트
모나용평 관계자는 "50주년은 한국 스키의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중요한 지점"이라며, 올림픽 인프라와 창의적 콘텐츠, 글로벌 패스 도입을 기반으로 외국인 스키어 유입을 확대하고 대한민국 겨울 관광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모나용평은 앞으로도 자연, 웰니스, 예술, 스포츠가 결합된 사계절 글로벌 리조트로 진화할 계획이다. 스키장 인프라를 활용해 사계절 다양한 스포츠와 문화 콘텐츠를 확장하며, 대한민국 겨울 관광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