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합병 후 마일리지 사용 꿀팁!

by 청솔나무 2025. 3. 14.
반응형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으로 마일리지 사용에 대한 고민이 많으실 텐데요.

2025년 3월 현재 상황과 앞으로의 전략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곧 소멸되는 항공 마일리지,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기내 면세품 산다.

합병후 마일리지 현황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을 편입한 후에도 약 2년 동안은 독립적인 운영을 유지할 예정입니다.

2026년 말까지는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기존 방식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2년 후에는 대한항공의 스카이패스로 마일리지 제도가 통합될 예정이며 통합 마일리지 제도의 윤곽은 내년 6월경 나올 전망입니다

아시아나 마일리지 활용 꿀팁

1. 최대한 빨리 소진하세요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최대한 빨리 소진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회사의 마일리지 통합 비율이 어떻게 책정될지 아직 미지수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제휴카드로 쌓이는 마일리지는 대한항공 마일리지 가치가 아시아나에 비해 높다고 평가받고 있어 전환 비율이 불리할 수 있습니다

2. 비즈니스 클래스 업그레이드

마일리지를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는 비즈니스 클래스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입니다.

장거리 노선에서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하는 것이 가치가 높습니다. 

3. 오픈런 전략

아시아나는 매월 1일 전 오전 9:00에 마일 좌석이 오픈됩니다.

8:50부터 원하는 노선과 날짜를 검색해두고, 8시 59분 58초쯤에 원하는 날짜로 선택하는 전략이 효과적입니다.

실패할 경우 9:00 전에 미리 고객센터에 전화하세요

4. 스타얼라이언스 활용

아시아나항공은 스타얼라이언스 소속이므로 합병 전에 스타얼라이언스 제휴 항공사를 통해 마일리지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추천 항공사는 ANA(전 일본공수) 싱가포르 에어라인, 에바항공입니다. 

5. 일본과 동남아 노선 활용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는 일본과 동남아 노선에 마일리지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일본은 비행 시간이 짧으면서도 항공권 가격이 높은 편이라 마일리지 가치가 좋습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활용 꿀팁

1. 부가서비스 이용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모두 자사 마일리지를 초과 수하물, 라운지 이용, 반려동물 동반 등 부가서비스에도 사용 가능합니다

2. 마일리지몰 활용

마일리지를 통해 여타 상품들을 구매하고 싶을 때 마일리지몰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의 경우 KAL스토어, 푸드&배버리지, 스카이패스딜 등에서 마일리지로 상품 구매가 가능합니다

3. 캐시 앤 마일즈 활용

대한항공의 '캐시 앤 마일즈'는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항공권을 예매할 때 최소 500마일부터 운임의 30%까지 마일리지로 결제할 수 있는 마일리지 복합결제 서비스입니다

4. 비수기 활용

성수기보다는 비수기에 마일리지를 사용하면 더 적은 마일리지로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성수기에는 비수기보다 1.5배 높은 마일리지를 공제하기 때문입니다

5. 미리 예약하기

마일리지 항공권으로 살 수 있는 좌석 수는 정해져 있기 때문에 출발 직전에 구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마일리지 항공권은 보통 1년 전부터 열리므로 여행 계획이 있다면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보유하고 계신다면 2026년 말까지는 기존 방식대로 사용할 수 있지만 통합 비율의 불확실성을 고려하여 최대한 빨리 소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비즈니스 클래스 업그레이드나 스타얼라이언스 제휴 항공사를 통한 활용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마일리지 통합 일정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한 후 약 2년 동안은 별도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2026년 말까지는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기존 방식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그 이후에 대한항공의 스카이패스로 마일리지 제도가 통합될 예정입니다36. 통합 마일리지 제도의 윤곽은 2025년 6월경 발표될 전망이며, 대한항공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마일리지 통합 계획을 제출해야 합니다23.

예상되는 마일리지 전환 비율

최근 보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탑승으로 적립된 마일리지를 1:1 비율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이는 항공편 탑승으로 얻은 마일리지에 한정되며 두 항공사의 비행 마일리지 적립 수준이 유사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신용카드 호텔 이용 등 제휴사를 통해 적립한 마일리지는 1:1보다 낮은 비율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일리지 통합 관련 쟁점

마일리지 통합은 양사 고객들 사이에 민감한 이슈입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신용카드 제휴를 통한 마일리지 적립 비율이 다릅니다. 대한항공은 1,500원당 1마일, 아시아나항공은 1,000원당 1마일을 적립하여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획득됩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 고객들은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동등하게 인정할 경우 불공정하다고 느낄 수 있고 아시아나 고객들은 마일리지가 낮은 비율로 전환될 경우 손해를 볼 수 있어 양측 모두 만족시키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정부의 개입과 감시

공정거래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마일리지 축소 등 소비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안을 면밀히 감시하기로 합의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하여  공정거래위원회는 마일리지 통합 과정을 검토하기 위한 감독 위원회를 설립할 계획입니다.

대한항공 조원태 회장은 "양 항공사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통합 마일리지 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현재 제3자 컨설팅을 통해 두 회사의 마일리지 가치를 분석하는 과정에 있다고 합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마일리지 소진을 위해 국내선 항공편을 마일리지 사용자 전용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4월부터는 인천-로스앤젤레스, 인천-뉴욕 등 인기 한미 노선도 마일리지 사용자 전용으로 개방할 예정입니다

 

제휴 항공사 이용하기

대한항공은 스카이팀(SkyTeam) 제휴 항공사를 통해 마일리지 항공권을 발급할 수 있습니다.

만약 대한항공 직항 노선이 없거나 원하는 일정에 좌석이 없다면 제휴 항공사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대표적인 스카이팀 항공사:

  • 델타항공(Delta Airlines)
  • 에어프랑스(Air France)
  • KLM 네덜란드 항공
  • 중국동방항공, 중국남방항공 등 

 

아시아나 마일리지 사용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