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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폭싹 속았수다" OST 바로듣기, 목록 및 가수?

by 청솔나무 2025.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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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넷플릭스 화제작, 아이유와 박보검 주연의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이야기로 요즘 정말 뜨거운데요,

드라마만큼이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 바로 OST입니다.

제주의 푸른 풍경과 주인공들의 애틋한 서사를 더욱 깊이 있게 만들어주는 '폭싹 속았수다'의 주옥같은 OST 트랙리스트를

오늘 자세히 소개해 드릴게요.

드라마의 감정선을 따라 총 3막으로 구성된 가창곡들과 방대한 스코어 음악까지 함께 살펴보시죠!

 

폭싹 속았수다 OST Part 1: 1막 - 푸르른 청춘의 노래

드라마의 시작을 알리는 1막 OST는 제주도의 싱그러운 자연과 주인공 애순(아이유 분)과 관식(박보검 분)의 찬란했던 젊은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곡들로 채워져 있어요. 듣기만 해도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트랙들을 만나보세요.

 

  • 밤 산책 (Midnight Walk) - d.ear (디어)
    • 감성적인 멜로디와 d.ear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어우러져 달빛 아래 제주의 밤을 거니는 듯한 서정적인 분위기를 선사했어요. 깊어가는 밤, 익숙한 거리를 혼자 걸으며 지나간 시간을 되새기는 감정을 서정적인 가사로 그려낸 작품이에요. 아이유의 감성적인 목소리가 드라마의 분위기와 정말 잘 어울렸어요

 

  • 청춘가 (Ode to the Green Spring) - 추다혜
    • 이름 그대로 푸르른 청춘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곡이에요. 추다혜의 독특하고 힘 있는 보컬이 인상적이며, 역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나아가는 젊은 날의 초상을 그려냅니다.

https://youtu.be/dDKwMFARTBA?si=bj-arLjG9xbVEDkb

 

  • 너영나영 (Neoyeong Nayeong) - 안은경
    • 제주 민요 '너영나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곡으로, 안은경의 청아한 목소리가 제주의 토속적인 정서를 아름답게 표현했어요. 애순과 관식의 풋풋한 감정을 대변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https://youtu.be/h6in6kF5Le8?si=G8aHVCmPrsgKIsRT

 

  • 이름 (Name) - 곽진언
    • 곽진언 특유의 깊고 담담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입니다. '이름'이라는 제목처럼, 이름을 불러주세요'라는 조심스럽고 진심 어린 청원과 '이 순간이 영원할 것 같아요'라는 고백이 곽진언의 담담한 음색과 맞닿아 사랑의 가장 순수한 형태로 확장되는 느낌으로 존재의 의미와 서로를 향한 마음을 진솔하게 담아내며 깊은 울림을 전달해요. 

https://youtu.be/1XB_lVIDGZ4?si=9SUs-W3IqyJdzwhW

 

 

폭싹 속았수다 OST Part 2: 2막 - 시련 속 피어나는 희망

2막에서는 주인공들이 겪는 삶의 고난과 역경, 그리고 그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으려는 의지를 담은 곡들이 펼쳐집니다. 더욱 깊어진 감정선을 느낄 수 있는 트랙들이에요.

 

  • 활활 (Hwal Hwal) - 황소윤
    • 강렬하고 몽환적인 분위기의 곡으로, 황소윤의 매력적인 음색과 실험적인 사운드가 돋보입니다. 제목처럼 뜨겁게 타오르는 열정과 내면의 갈등을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여줍니다. 존재감 있는 목소리로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에서 부유하는 듯한 잔잔하고 아련한 정서를 자아냈어요. 

https://youtu.be/SIIuhCARkE4?si=-qvOzqWRo0KcBJPl

 

  • 희망의 나라로 (To the Land of Hope) - 최백호
    • 한국 가요계의 거장, '낭만 가객' 최백호는 따뜻한 체온이 느껴지는 목소리로 듣는 '희망의 나라로'는 그 자체로 큰 감동을 선사합니다. 격동의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염원과 더 나은 미래를 향한 갈망을 담담하면서도 힘 있게 노래하며, 듣는 이들에게 깊은 위로와 용기를 줍니다. 사랑하는 이와 함께하는 여기가 곧 꿈꾸던 곳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서 드라마의 주제와도 잘 맞았습니다. 

https://youtu.be/amD1vSMSmhk?si=3SCBRtwQXOdHTU4O

 

 

폭싹 속았수다 OST Part 3: 3막 - 세월 속에 깊어진 사랑과 삶

시간이 흘러 더욱 깊어진 주인공들의 감정과 삶의 회한, 그리고 변치 않는 사랑을 노래하는 3막 OST입니다. 특히 많은 분들이 기다렸을 아이유의 목소리를 만날 수 있어요.

 

    • 내사랑 내곁에 (By My Side, My Love) - 홍이삭
      • 故 김현식의 명곡을 홍이삭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재해석했습니다. 애절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이 느껴지는 편곡과 홍이삭의 섬세한 표현력이 돋보이며, 오랜 시간 서로의 곁을 지킨 애순과 관식의 사랑을 떠올리게 합니다. 

https://youtu.be/9Wo7pGoQMXM?si=sNSukui37JVHtvs5

 

    • 밤 산책 (Midnight Walk) - 아이유 (IU)
      • 1막에서 d.ear가 불렀던 '밤 산책'을 드라마의 주인공인 아이유가 직접 가창했습니다. 원곡의 서정적인 분위기는 유지하면서도, 아이유 특유의 맑고 깊은 음색으로 곡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었어요. 애순의 시점에서 부르는 듯한 느낌을 주며 드라마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https://youtu.be/wvb2FmXkabA?si=RggvM0R76fpcqFjY

 

 

옛 노래의 활용

 

드라마는 현대 가수들의 OST 외에도 산울림, 김정미, 김추자 등 옛 가수들의 노래를 활용해 그 시절의 감성을 되살렸어요. 특히 오프닝 곡으로 사용된 한국 록의 대부 신중현이 만들고 김정미가 부른 '봄'(1973)은 드라마의 분위기를 완벽하게 설정해주었습니다.  

 

https://youtu.be/5xqtBTSOaC8?si=_UjF91JkoeDdfl21

 

 

스페셜 에디션: 78곡의 스코어로 완성된 감동

가창곡 외에도 '폭싹 속았수다' OST는 무려 78곡에 달하는 방대한 스코어 음악을 포함한 스페셜 에디션 앨범으로 발매되어 드라마의 감동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어요. 이 스코어들은 드라마의 장면 장면에 녹아들어 인물들의 감정 변화와 극의 분위기를 섬세하게
표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다양한 작곡가들이 참여하여 완성도를 높였으며, 특히 박성일, 김지애 등 실력파 작곡가들의 참여가 눈에 띕니다. 스페셜 에디션에 포함된 대표적인 스코어 곡들은 다음과 같아요.

 

  • 호로록 봄 (Spring in a Heartbeat) - 박성일
    • 봄날의 설렘과 따스함을 경쾌한 멜로디로 표현한 곡으로,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트랙입니다. 

https://youtu.be/bJkftKBY5hg?si=hfk2pyOL49VJ0lQ4

 

  • 애순의 테마 (Theme of Ae-sun) - 박성일
    • 주인공 애순의 다채로운 감정과 강인한 내면을 담아낸 테마곡입니다. 때로는 밝고 희망차게, 때로는 슬프고 아련하게 변주되며 애순의 서사를 따라갑니다. 

https://youtu.be/9QT6seWOlxc?si=joMvYwVn0nwMeG5H

 

  • 그래서 내 맘이 봄인가 (Is My Heart Like Spring?) - 김지애
    • 제목처럼 사랑의 시작이나 설레는 순간의 감정을 아름다운 선율로 표현한 곡입니다. 

https://youtu.be/lvFm-ChW5lQ?si=XnF73WWi5fCfnA3R

 

 

이 외에도 총 78곡의 스코어는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 인물들의 희로애락, 시대적 배경 등을 다채롭게 담아내며 '폭싹 속았수다'를 단순한 드라마 시청을 넘어 깊은 감성적 체험으로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각 트랙은 드라마의 특정 장면과 완벽하게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여운을 남깁니다.

 

지금까지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OST 를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d.ear, 추다혜, 안은경, 곽진언, 황소윤, 최백호, 홍이삭, 그리고 아이유까지,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여 귀를 즐겁게 할 뿐만 아니라, 방대한 스코어 음악이 드라마의 감동을 주었어요. 

 

'폭싹 속았수다'의 OST는 단순히 드라마의 배경음악을 넘어서 작품의 감정과 메시지를 더욱 풍부하게 전달하는 중요한 요소였다고 생각합니다. 드라마를 보신 분들이라면 OST를 들으며 다시 한번 그 감동을 느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또는 '폭싹 속았수다'를 재미있게 보고 계신다면, 혹은 앞으로 보실 계획이라면, 드라마의 감동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OST와 함께 하시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각 곡에 담긴 이야기와 감성을 음미하며 드라마의 여운을 더욱 길게 가져가시길 바라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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