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로(Farro)는 고대 로마 시대부터 먹어온 슈퍼곡물로, 쫀득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특징입니다. 단백질, 비타민 B군, 마그네슘, 아연,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당 관리나 다이어트, 심혈관 건강,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어요. 영양소가 많으며 복합 탄수화물이라 혈당을 천천히 올려 다이어트와 건강식으로 특히 좋습니다. 유럽과 미국에서는 이미 오트밀, 퀴노아만큼 인기지만, 국내에서도 최근 연예인과 셰프, 건강 블로거들이 극찬하면서 인기가 급상승 중입니다.


'파로' 삶기
파로는 겉껍질이 단단해 충분히 불려야 쫀득한 식감이 살아납니다. 깨끗이 씻어 30분 정도 불린 파로는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소금을 살짝 넣어 20~30분 정도 끓이면 고소하고 탱글탱글한 곡물이 완성됩니다.
이렇게 삶은 파로는 다양한 요리에 기본 베이스로 활용할 수 있어 미리 넉넉히 만들어 두면 정말 편리합니다.


파로로 응용한 대표 음식 메뉴
파로 샐러드, 파로 카프레제 샐러드, 파로 효소 샐러드 볼, 렌틸콩과 파로 샐러드 |
1.삶은 파로에 방울토마토, 올리브, 바질, 오이, 양파 등 신선한 채소와 올리브오일, 레몬즙, 소금, 후추로 드레싱해 간을 맞춰 상큼하게 즐기는 지중해식 샐러드. 2. 쫄깃한 파로에 생모짜렐라 치즈, 방울토마토, 발사믹 식초를 곁들여 고소하고 신선한 맛을 내는 이색 샐러드. 3. 삶은 파로와 채소,올리브 오일, 닭가슴살 등을 섞어 먹습니다. 4. 파로에 페타치즈,올리브, 방울토마토,바질 등 지중해 재료를 더해 상큼하고 고급스러운 샐러드. 5. 파로에 각종 채소를 넣고 슈퍼브레시피 파로효소 분말을 드레싱에 소량 섞어 버무려줍니다. 6. 플레인 요거트에 삶은 파로, 견과류, 제철 과일을 올리고 파로 효소 분말을 뿌려 섞어 먹음. 7. 방울토마토,오이, 적양파,올리브 오일, 레몬즙, 소금, 후추를 넣고 먹음.(다진 허브) |
파로밥, 파로 누룽지, 병아리콩 파로밥 |
1. 쌀과 파로를 1:1 또는 7:3 비율로 섞어 잡곡밥처럼 짓는 방법. 고소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며, 평소 밥 대신 건강하게 즐길 수 있음. 2. 파로로 만든 누룽지는 당 함량이 0g으로 간식이나 간편한 한 끼로 뜨거운 물만 부어서 먹을수 있음. 3. 파로와 병아리콩을 넣고 밥을 지어 참기름과 참깨를 넣어 먹습니다. |
파로 리조또(파로토) | 1. 파로를 사용해 크리미하게 조리하는 이탈리아식 리조또. 버섯, 양파, 마늘, 화이트와인, 채소육수, 치즈 등을 넣어 풍미를 더함. 쫀득한 식감이 일품. 2. 미국에서 유행중인 '레몬리 화이트 빈은 시금치,레몬즙을 넣어 상큼하고 든든하게 즐길수 있는 채식 스튜. 3. 버섯,치킨, 파르메산 치즈와 함께 크리미하게 조리해 쫄깃하고 고소한 맛을 즐길수 있는 파로 리조또. |
파로 수프, 파로스튜, 레몬 화이트빈 |
1. 파로와 각종 채소(양파, 당근, 셀러리 등), 육수, 콩, 시금치 등을 넣고 푹 끓여낸 수프나 스튜. 2. 신선한 채소, 화이트빈, 시금치에 레몬즙과 파르메산 치즈를 더해 상큼하고 고소한 채식 스튜. |
파로 김밥, 파로 셀러드 김밥 |
1. 파로밥을 김밥용 밥으로 활용, 계란, 채소, 햄 등 다양한 재료와 함께 김밥으로 만듦. 쌀 대신 파로를 써서 더 담백하고 건강한 김밥이 완성됨. 2. 파로밥에 참기름과 소금으로 간을 한 뒤, 얇게 썬 양배추, 크래미, 저당 마요네즈 등을 넣어 김밥처럼 말아줌 |
파로 비빔밥 | 삶은 파로에 각종 나물, 고추장 또는 간장을 더해 비빔밥으로 응용. 쫀득한 식감과 고소함이 한식과도 잘 어울림. |
파로죽, 파로밀크, 오트밀, 파로 효소 스무디디, 파로 스무디볼 |
1.파로를 두유제조기나 믹서에 넣어 죽이나 곡물밀크로 만들어 아침식사나 간식으로 섭취. 소화가 편하고 영양이 풍부함. 2. 삶은 파로에 우유, 두유, 바나나, 견과류, 꿀등을 넣고 죽처럼 끊이면 든든한 아침식사로도 활용할수 있습니다. 3. 삶은 파로와 바나나, 시금치, 두유를 믹서에 넣고 파로 효소 분말을 한 스푼 추가해 갈아서 마심. 4. 삶은 파로, 바나나, 요거트, 견과류를 믹서에 갈은 스무디볼. |
파로파(브라질 Farofa) | 브라질식 파로파는 파로가 아니라 카사바 가루로 만든 볶음 요리지만, 파로를 곁들여 쌀, 콩 등과 함께 먹기도 함. |


파로의 효능과 다이어트 영향
고대 메소포타미아에서 유래한 곡물인 파로, 장수하기로 유명한 지역 이탈리아인들의 건강 주요 곡물로 그 들의 식단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해외에서는 파로와 관련된 학술 자료만 2만 5,000여건에 달한다고 합니다.
파로는 저당, 저탄수화물 곡물로 100g당 당 함량이 0.87~2.4g에 불과해서 혈당에 도움이 되고 카무트 같은 저당 곡물보다도 훨씬 낮습니다. 식이섬유와 저항성 전분 덕분에 포만감이 오래가고, 식사량 조절이 쉬워졌습니다. 단백질 함량 또한 높기 때문에 근육량을 유지하면서 체지방 감량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 단백질과 식이섬유 함량이 매우 높아서(100g당 단백질 12~14g, 식이섬유 6.5~11g), 백미나 현미보다 두 배 가까이 많습니다. 이 같은 식물성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들어 가 있어서 변비 증상을 개선이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 당 함량은 100g당 2.4g 로 정제 탄수화물에 비해 몇 배는 낮은 수치를 보이죠. 아침에 파로밥을 먹으면 점심까지 포만감이 있기 때문에 배고픔이 덜하여 군것질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
* 저항성 전분 함량이 백미의 30배, 현미의 8배에 달해(100g당 21.2g) 소화가 천천히 이루어지고, 혈당이 급격히 오르지 않는 점입니다. 저는 평소에 식후 혈당이 오르곤 하는데, 파로를 먹고 나서는 그런 증상이 확실히 줄었습니다. 실제로 파로는 혈당지수(GI)가 45로, 백미(72), 현미(56)보다 훨씬 낮아 당뇨나 혈당 관리가 필요한 분들에게도 적합합니다.
파로 요리의 팁
- 파로는 불리는 시간이 길수록 더 쫀득해집니다(최소 30분 이상).
- 밥에 넣을 땐 쌀과 7:3 또는 5:5 비율이 가장 무난합니다.
- 남은 밥이나 샐러드는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고 3일 이내 섭취하세요.
- 파로 자체가 고소하고 견과류 같은 풍미가 있어 소금만 살짝 더해도 맛이 살아납니다.
- 리조또나 스튜에는 채소 육수를 사용하면 감칠맛이 배가됩니다.
- 처음엔 생소한 곡물이지만, 한 번 먹어보면 식감에 반해 꾸준히 찾게 됩니다.
마무리
파로는 집에서도 쉽게 요리할 수 있는 건강한 슈퍼곡물입니다.
고소한 풍미와 쫀득한 식감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응용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파로 덕분에 식탁이 더 풍성해졌고, 앞으로도 꾸준히 즐길 생각입니다.
파로로 건강하고 맛있는 식생활, 오늘부터 시작해보세요!
건강을 챙기면서도 맛있는 식사를 원한다면, 파로로 식단을 한 번 바꿔보세요. 직접 경험해본 결과, 파로는 현대인의 건강한 식생활에 정말 든든한 선택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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