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본셋', 요즘 핫한 토니모리의 새로운 브랜드 어떤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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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다이소에 들렀다가 예상치 못한 신제품들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토니모리에서 새롭게 론칭한 서브 뷰티 브랜드, '본셉(BONSEP)' 제품들이었습니다.
'본셉'은 다이소 전용 브랜드로, 스킨케어부터 색조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저렴한 가격대에도 꽤 알찬 라인업을 갖췄더라고요. 호기심이 생겨 몇 가지 제품을 직접 구매해 사용해 보았습니다.

 

'본셉' 브랜드 구성

• 레티놀 6종
• 비타C 6종
• 색조 제품 13종

이렇게 세 가지 메인 카테고리로 본셉은 현재까지 총 25종으로 구성돼 있어요. 출시 가격대는 놀랍게도 전 제품이 1,000원에서 5,000원 사이 부담 없는 가격입니다. 

토니모리는 이번 본셉 브랜드를 통해 스킨케어뿐 아니라 색조까지 '가성비' 라인업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요즘 소비자들이 ‘착한 가격’과 ‘합리적인 품질’을 더 중시한다는 트렌드에 맞춰 전략적으로 내놓은 느낌이 확실했습니다. 

 

가장 기대했던 제품: '레티놀 2500 IU 링클샷 퍼펙터'의 효능

레티놀 2500 IU 링클샷 퍼펙터는 미세 주름과 모공, 그리고 탄력 고민 부위에 바르는 고기능성 안티에이징 크림입니다.

레티놀 하면 강력한 주름 개선 성분으로 이미 잘 알려져 있잖아요. 그런데 보통 레티놀 제품은 고가인 경우가 많고, 민감성 피부에 자극이 갈까 봐 쉽게 도전하기 어려웠던 것도 사실인데요. 본셉 레티놀 제품은 15ml 용량으로 가격은 5,000원입니다. 가격이 부담 없으니, 가볍게 테스트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 주름 개선: 레티놀은 피부의 주름을 줄이고 탄력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본셉의 레티놀 2500 IU 링클샷 퍼펙터는 주름이 고민인 부위에 집중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팔자주름, 눈가 주름 등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2. 모공 축소: 레티놀은 모공을 줄여주고 피부를 매끄럽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줍니다. 사용 후 모공이 더 작고 쫀쫀해지는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3. 피부 탄력 개선: 레티놀은 피부의 탄력을 개선하고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여 피부를 더 건강하고 탄력 있게 만듭니다.
4. 항노화 효과: 레티놀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피부의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를 더 젊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기여합니다.

'본셉' 레티놀 제품의 장점

• 무자극 테스트 통과: 본셉 레티놀 제품은 피부 저자극 테스트에서 무자극으로 평가되어 다양한 피부 타입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시너지 효과: 본셉 레티놀 제품을 함께 사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세럼과 크림을 함께 사용하면 모공 개선과 피부 톤 개선 효과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 비타민 C와의 조합: 비타민 C와 레티놀을 함께 사용하면 기미 개선 효과가 더 커질 수 있지만, 고함량 비타민 C는 피부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품의 특징

• 레티놀 함량: 본셉 레티놀 2500 IU 링클샷 퍼펙터는 2500 IU의 순수 레티놀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는 주름 개선과 피부 탄력 증진에 도움을 줍니다.
• 바쿠치올 함유: 이 제품은 바쿠치올도 함유되어 있어 피부 트러블 및 색소 침착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 가성비: 15ml 용량에 5,000원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에 제공됩니다. 

직접 사용해본 솔직 후기

패키지 및 제형

본셉 제품들은 전반적으로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이며, 비싼 화장품 같진 않지만, 다이소에서 만나는 뷰티 제품치고는 세련된 느낌을 주었습니다.

'레티놀 2500 IU 링클샷 퍼펙터'는 튜브 타입으로 되어 있어서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제형은 가볍고 부드러운 크림 타입이었어요. 손등에 테스트해봤을 때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되어 가볍게 발리는 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용감 및 피부 반응

처음에 사용할 때는 아주 얇게 펴 발랐습니다. 고함량 레티놀 제품은 간혹 피부에 따가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잖아요. 하지만 본셉 링클샷 퍼펙터는 비교적 자극 없이 부드럽게 스며들었습니다.

따라서 눈가, 팔자 주름 부위에 집중적으로 발라봤는데요, 다음 날 피부에 특별한 트러블이나 붉어짐 없었습니다. 

발림성이 부드럽고 촉촉해서 메이크업 전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가성비가 괜찮다고 생각되어요. 

 

출처: 다이소 몰

함께 써본 제품들 

• 비타씨 브라이트닝 세럼은 산뜻한 제형과 상큼한 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빠르게 흡수되면서 피부에 생기를 부여해주는 느낌이 들었어요.
• 브라이트닝 크림: 세럼 다음단계에 사용하는 크림은 부드럽게 퍼지고, 비타민C의 자극은 거의 없었고, 끈적임도 없어서 아침에 바르고 바로 메이크업을 해도 전혀 밀리지 않았습니다.
• 틴트: 가장 기대했던 소프트 벨벳 틴트는 한 번만 발라도 선명하게 표현되었고, 시간이 지나도 얼룩지지 않고 자연스러웠어요.
  입술에 올릴 때 무겁지 않고, 마무리감이 부드러워서 쓰기 좋았습니다. 컬러는 기본적인 MLBB 계열부터 상큼한 레드, 핑크까지 다양해요.
• 아이섀도우: 발림성이 부드럽고, 초보자도 손쉽게 블렌딩할 수 있을 정도로 밀착력이 좋았습니다. 가격 생각하면 퀄리티가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사용 방법 및 주의사항

• 사용 방법: 본셉 레티놀 2500 IU 링클샷 퍼펙터는 밤에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름이 고민인 부위에 쌀알만큼 짜서 바릅니다.
• 주의사항: 레티놀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처음 사용할 때는 적응 기간을 두고 격일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낮에는 선크림을 필수로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반적인 총평

다이소에 입점한 '본셉'은, 한마디로 "저렴하지만 기본은 지킨" 브랜드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특히 '레티놀 2500 IU 링클샷 퍼펙터'는 저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제형, 사용감, 안정성 면에서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물론 고가 레티놀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효과가 빠르게 드라마틱하게 나타나진 않지만, 피부에 큰 부담 없이 꾸준히 사용하면서 탄력과 주름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 입니다.

토니모리가 밝힌 대로 앞으로 다양한 가성비 기초 제품과 색조 제품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니, 본셉의 다음 제품들도 기대하게 되네요.

 

결론

'본셉'은 단순히 저렴한 제품을 넘어, 기본기를 탄탄히 갖춘 가성비 뷰티 브랜드였습니다.

다이소라는 친숙한 공간에서, 이렇게 다양한 뷰티 제품을 부담 없이 만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장점이라고 느꼈습니다.

 

출처: 토니모리 다이소 전용 브랜드 본셉, 론칭 1년 만에 300만개 판매 - 시장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