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말차, 녹차는 모두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음료지만, 각각의 재배와 가공 방식, 성분, 카페인 함량, 그리고 건강 효능 면에서 차이가 있어서 건강과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제가 직접 커피와 말차,녹차를 여러 차례 경험하며 느낀 점과 최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장점과 주의할 점을 알려 드릴게요.
커피, 말차, 녹차는 무엇이 다를까?
1. 커피: 고온다습한 지역에서 재배되며, 빨갛게 익은 열매를 수확해 씨앗을 분리해서 건조합니다. 이후 로스팅(볶기) 과정을 거치면서 특유의 향과 맛이 생성됩니다. 커피의 카페인 함량은 로스팅 강도, 추출 방식에 따라 맛이 달라집니다.
2. 말차: 녹차와 같은 잎을 그대로 갈아 만든 가루차입니다. 말차는 수확하기 약 20일 전부터 그늘막을 쳐서 재배합니다. 이렇게 하면 광합성이 줄어들면서 엽록소와 아미노산이 함량을 높이고, 수확 후에는 찻잎의 줄기와 잎맥을 제거하고 찐 후 건조해 곱게 갈아 가루를 물에 타서 찻잎 전체의 영양 성분 모두 섭취할 수 있습니다.
3. 녹차: 수확한 찻잎을 햇빛 아래서 재배해 찻잎을 따서 찌거나, 바로 덖어서 산화를 막고 건조해서 뜨거운 물에 우려내어 마십니다.
재배와 가공 방식, 차이점
커피 | 말차 | 녹차 | |
재배 | 커피나무 열매 수확 | 3주간 그늘에서 차광 재배 | 햇빛 아래 재배 |
가공 | 로스팅 후 분쇄, 추출 | 찐 후 건조, 곱게 갈아 분말 형태 | 찌거나 볶고 건조 후 잎 형태 |
섭취 형태 | 추출한 커피만 마심 | 가루를 물에 타서 찻잎 전체 섭취 | 우린 물만 마심 |
주요 성분 | 카페인, 클로로젠산 등 항산화 물질 | 엽록소, 카테킨, L-테아닌 풍부 | 카테킨, 데아닌 포함 |
성분과 카페인 함량 비교
커피 | 말차 | 녹차 | |
카페인 함량 (1컵 기준) | 1잔(240ml) 약 95~200mg | 1g당 약 19~45mg, 1잔 약 38~176mg | 1g당 약 11~25mg, 1잔 약 10~50mg |
항산화 성분 (EGCG) | 클로로젠산, 카페스톨 등 항산화 있지만 EGCG는 없음 | EGCG 137배 (녹차 대비) ,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비타민 (노화 예방, 암 예방,피부건강) | EGCG 보통수준, 폴리페놀 함유 |
하루 권장량 | 하루 2~3잔 (400mg 이하로 제한) | 하루 2~3잔 | 하루 3~4잔 |
비타민·미네랄 | 상대적으로 적음 | 녹차보다 더 풍부 | 풍부 |
카테킨 함량 | 없음 | 녹차보다 약 3배 이상 높음 | 풍부 |
아미노산(L-테아닌)함량 | 거의 없음( 각성 효과, 집중력 증가, 운동 능력 향상) | L-테아닌 풍부 (긴장 완화, 집중력 향상, 스트레스 완화,체중 감량) | 소량 L-테아닌 포함( 체지방 감소, 면역력 증진) |
말차와 커피를 마셔보니
커피는 아침에 집중이 필요할 때 마시게 되요. 하지만 소화력이 약한 저에게는 하루 한잔 정도 마시고 있어요.
말차는 본연의 맛으로 먹기 보다는 저는 말차라떼를 좋아 해서 자주 마시고 있어요. 부드럽고 고소한 쌉싸름한 맛이, 제 입맛에 잘 맞아요. 마시고 나면 기분도 좋아지고 마음도 차분해지는 거 같았어요.
녹차는 뒷맛이 깔끔하기 때문에 점심밥을 먹고 난 후에 한잔씩 마셔요. 차를 마시고 나면 마음에 안정을 찾게 되고 편안해 졌어요.
결론
빠른 각성 효과가 필요하면 커피, 지속적인 집중력을 원한다면 말차, 가벼운 휴식과 소화를 돕고 싶다면 녹차를 선택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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