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통영시 사량면에 위치한 사량도의 지리산은 해발 397.6m로 높이는 비교적 낮지만, 실제 산세는 그보다 훨씬 웅장하고 험준한 것이 특징입니다. 맑은 날에는 멀리 지리산 천왕봉까지 조망할 수 있어 '지리망산'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고 있으며, 산림청이 선정한 100대 명산 중 하나입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섬 산행지로 많은 등산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사량도 가는 방법 (교통 안내)


- 주요 출발지 및 소요 시간: 통영 가오치항 -> 사량도: 약 40분, 사천 삼천포항 -> 사량도: 약 40분, 고성 용암포항 -> 사량도: 약 20분
- 비용 정보: 삼천포항·용암포항 기준 -> 성인 편도 약 5,000원 수준
- 가오치항 주차료: 무료
- 지리산 입산료: 무료
종주 코스로 즐기는 사량도 지리산의 진면목


1코스 (대표 종주 코스)
- 구간: 돈지 -> 지리산 정상 -> 달바위 -> 가마봉 -> 옥녀봉 -> 진촌
- 거리: 약 6.5~8km
- 소요 시간: 약 4시간 30분
사량도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서는 종주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코스는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암릉 구간이 많아 도전적인 산행을 즐기기에 적합합니다. 산행 내내 시야가 탁 트여 있어 남해의 푸른 바다를 계속 감상할 수 있으며, 지루할 틈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2코스 (단축 코스)
- 구간: 옥동 -> 불모산 -> 가마봉
- 거리: 약 5km
- 소요 시간: 약 3시간
시간이나 체력 부담이 있는 경우 선택하기 좋은 코스로, 핵심 풍경은 유지하면서 비교적 짧은 시간 내 완주가 가능합니다.
하이라이트 - 61m 보도현수교, 아찔한 절경
- 총 길이: 61m (39m + 22m)
- 특징: 출렁다리 2개 연결 구조
사량도 지리산 산행의 가장 큰 매력은 향봉과 연지봉 사이를 연결하는 보도현수교입니다. 가파른 계단과 암벽 구간을 지나 도착하는 이 다리는, 마치 하늘 위를 걷는 듯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다리 위에서는 사방으로 펼쳐진 한려해상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며, 발 아래로 전해지는 미세한 흔들림이 긴장감과 짜릿함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절벽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풍경은 자연의 위대함을 실감하게 합니다.
산행 후 즐기는 사량도의 여유 명소
역사 명소
- 최영 장군 사당: 고려 말 왜구를 물리친 장군을 기리는 곳(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지정)
휴양 명소
- 대항해수욕장: 고운 모래와 맑은 물이 특징(야영장 및 샤워시설 완비)
마무리
사량도 지리산은 단순한 등산을 넘어 바다와 산, 그리고 역사가 어우러진 복합적인 여행지입니다. 낮은 해발에도 불구하고 긴장감 넘치는 암릉 산행과 출렁다리 체험, 그리고 한려해상의 절경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체력과 일정에 맞춰 코스를 선택할 수 있어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산행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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