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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노인 복지 정책', 7월부터 대폭으로 바뀌는데, 신청방법은?

by 청솔나무 2025.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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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7월부터 이재명 정부의 '노인 복지 정책'은 ‘어르신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구상에 따라, 다양한 노인 복지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됩니다. 다양한 혜택이 새롭게 도입되거나 확대되지만, 이런 정책은 자동으로 제공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알고 신청해야만 받을 수 있다는 점, 기억해두셔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달라지는 주요 정책들을 쉽고 자세하게 정리해드릴게요. 

노후 소득 걱정을 덜어주는 경제적 안정 정책

출처: 임플란트 건강보험 확대' 청신호 켜졌다 - 덴탈투데이.환경부 2025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 2025 달라지는 정책 정책포커스-대한민국 정책브리핑

기초연금 인상 및 부부 감액 제도 폐지

출처:정부, 2027년까지 기초연금 월 40만원으로 단계적 인상키로|동아일보.

  • 기초연금 월 최대 34만 4,000원으로 인상(2024년 33만 4,810원 → 2025년 34만 4,000원).
  • 부부가 함께 받을 때 20% 감액되던 제도 폐지: 이제 부부가 각각 전액(최대 54만 9,600원) 받을 수 있습니다.
  • 수급 기준: 단독가구 월 소득인정액 228만 원 이하, 부부가구 364만 8,000원 이하일 경우 신청가능.
  • 정부는 2028년까지 기초연금을 월 40만 원까지 인상할 계획입니다. 

* 정확한 개인별 수령액은 신청 시 심사를 통해 결정되니, 반드시 본인이 대상이 되는지 확인하고 신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0대에게도 혜택, '장년수당' 

퇴직하고 국민연금 받기까지 공백이 길었던 60대 분들에게 올해부터 연간 총 120만원(월 10만원)의 장년 수당이 지급됩니다. 많은 분들이 60세에 정년퇴직을 하게 되면, 국민연금은 보통 62세나 그 이후(출생연도에 따라 다름)부터 받기 시작합니다. 퇴직 후 국민연금 수급 개시 전까지의 소득 공백기는 많은 어르신들에게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했었는데, 올해부터 장년수당이 생기면 노후 준비가 충분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될 거예요.

 일하는 노인의 연금 감액 폐지

출처:일하는 노인 연금 안 깎고, 출산·군복무 기간 추가로 인정 중앙일보.2025 달라지는 노인복지 정책, "기초연금 올리고 노인일자리 늘려"-네이트 뉴스

  • 기존에는 일정 소득(월 60만 원 이상)이 있으면 노령국민연금이 감액되었지만, 이제는 근로소득과 관계없이 연금을 전액 받을 수 있도록 개선이 추진됩니다.
  • 베이비붐 세대의 60%가 일자리를 원한다는 점을 반영, 노후에도 부담 없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됩니다.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위한 의료 및 복지 지원 확대 

임플란트 건강보험 확대

  • 기존 65세 이상 평생 2개까지 지원에서, 적용 연령이 60세로 낮아지고 지원 개수도 최대 4개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 본인 부담률 30%로, 전국 5만 명 어르신이 추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기대 효과: 치아 건강 증진 및 의료비 부담 완화.

의료비와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 확대- '5대 돌봄 국가 책임제' 시행

출처:서울시, 노인복지에 5년간 1조4천억원…일자리센터 설립 ❘ 연합뉴스

  • 요양병원 간병비 일부를 건강보험에서 지원해 개인 부담이 크게 줄어듭니다.
  •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도 확대되어, 보호자나 개인 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 인력의 돌봄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앞으로 방문형 의료·돌봄 서비스도 강화되어 집에서도 더 편리하게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돌봄 서비스 이용 시간도 확대되어 필요한 시간만큼 더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치매 국가책임제 및 방문 건강관리 확대

출처:“어르신 주거·식사·여가·건강·의료·돌봄 지원 확대” #22차 민생토론(3.21) - 정책뉴스 ❘ 뉴스 ❘ 대한민국 정

  • 치매 국가책임제: 154조 원 규모의 치매 관련 자산에 대한 무료 진단과 치료가 제공됩니다.
  • 치매안심센터: 전국 1,000개 센터에서 15만 명 환자를 지원합니다.(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도 확대)
  • 방문 건강관리: 월 50만 명 어르신이 지역 주치의와 연계된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신청 방법: 6월부터 '거주지 보건소'에서 등록하실 수 있습니다.

* 작년만 해도 치매 진단을 받으면 간병비 부담이 상당했는데, 올해부터는 만성질환과 치매 관련 비용 지원이 확대가 되어, 건강보험+지자체 지원으로 간병비와 병원비 부담이 줄어든 다고 합니다. 구체적인 적용 범위와 방식은 시행 과정에서 확정될 예정이지만, 어르신이 계신 가정의 시름을 덜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어르신 '주치의 제도' 도입 계획

 

출처:아프기 전부터 건강관리…서울 성북구 '건강주치의제' 첫 도입 연합뉴스

  • 목표: 어르신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는 맞춤형 관리 제공
  • 기대 효과: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예방, 만성 질환의 효율적 관리, 불필요한 의료 쇼핑 감소, 의료 서비스 접근성 및 만족도 향상
  • 구체적인 모델: 동네 의원 등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이 편하게 접근하고 상담할 수 있는 주치의 시스템 구축

늘 다니던 병원, 익숙한 의사 선생님이 어르신 건강을 연속적으로 관리해주는 주치의 제도가 도입이 되어, 건강 상담이나 약 처방도 체계적으로 받을수 있으니,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건강·교육 등 실질 복지 지원 확대

출처:정책의 이해 < 요양보험제도 < 노인 < 정책 : 힘이 되는 평생 친구, 보건복지부

  • 건강보험 본인부담 상한액 인하: 어르신 기준 연 150만 원으로 낮아집니다.( 고액 진료비 부담 완화)
  • 장기요양보험료 감면: 저소득 가구는 1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건강관리)
  • 평생교육 바우처: 연간 20만 원 한도로 지역 커뮤니티센터나 평생학습관에서 어르신 대상 프로그램 수강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예방접종 무료 제공: 대상포진, 폐렴구균 등 무료 예방접종이 20만 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순차 지원됩니다. 
  • 문의 및 신청: '거주지 보건소'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안정적인 고용과 자산 관리를 위한 기반 강화

'정년 연장', 연금은 그대로

출처:고령층 67.4% "더 일하고 싶어".근로 희망 이유는 "생활비 필요"-아시아경제.정년은 65세, 노인은 70세 적당".불 붙은 고령 경계선 대이동 중앙일보

구분 기존 변경 후 (단계적)
법정 정년 만 60세 만 65세

이재명 정부는 법정 정년을 현재의 60세에서 단계적으로 만 65세까지 상향 조정, 연장하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의 목적은 국민연금 수급 개시 시점(현재 만 63세~65세)과 퇴직 시점 사이의 소득 공백(소득 단절 문제)를 완화하는 것입니다. 정년 연장은 숙련된 인력의 경험과 노하우를 사회에서 더 오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장기적으로는 청년층 일자리와의 충돌을 최소화하면서 사회 전체의 생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노인 일자리 140만 개 확대

출처:2025 달라지는 노인복지 정책, "기초연금 올리고 노인일자리 늘려" : 네이트 뉴스

  • 2025년 기준 109만 8,000개에서 140만 개까지 단계적 확대.
  •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민간형 등 다양한 일자리 제공. AI 안내, 상담보조, 지역 봉사 등 체력 부담이 적은 일자리도 신설.
  • 일자리 급여도 점차 인상, 월 29만 원~76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 신청 대상: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는 공익형, 60세 이상은 역량활용·공동체사업단 등 다양한 유형에 지원 가능.

* 단순 소일거리를 넘어서 어르신들의 경력과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수당도 오르는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입니다. 

통신비, 교통비, 문화비 지원 확대

  • 통신비 감면: 어르신들에게 월 최대 12,100원의 전화 및 인터넷 요금 감면이 제공됩니다.
  • 교통비 지원: ‘대중교통 무료 패스’로 전국 버스와 지하철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대상 지역은 단계적으로 확대 중)
  • 문화패스: 연간 5만 원 한도로 영화, 박물관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합니다.
  • 운전면허 반납 인센티브: 운전면허를 자발적으로 반납하면 1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가 지급됩니다.
  • 신청 방법: 6월부터 '복지로 앱'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app.kr.go.bokjiro&hl=ko

 

복지로 - Google Play 앱

복지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서비스하는 대한민국 대표 국민복지포털 어플리케이션입니다.

play.google.com

 

'에너지바우처' 및 재난 안전망 강화

출처: 2025년도 에너지바우처 신청하세요"

  • 에너지 바우처: 저소득 어르신 가구 30만 세대에 연간 15만 원(여름·겨울 냉난방비)을 지원합니다.(전기, 도시가스, 연탄 등)
  • 재난 안전망: 폭염, 한파 등 위기 상황에 대비해 30만 원대의 긴급호출장치(스마트 안전벨)가 전국적으로 보급됩니다.
  • 신청 방법: 가까운 주민센터 또는 복지로 앱을 통해 가능합니다. 

주택 개보수 및 주거복지 확대

출처:2025년까지 전국에 어르신 맞춤형 공공임대 8만가구 공급 - 매경부동산아카데미

  • 노인 친화적 주택 개보수: 3,000가구를 대상으로 난방, 손잡이, 램프 설치 등 주택 개보수를 지원합니다.
  • 노인 복지주택: 기존 1,000호에서 3,000호로 확대, 은퇴자 공동주거 시범사업도 새롭게 시작됩니다.(독거 어르신,주거 불안정 계층)

 

정책 추진의 기대 효과 

  • 고령자의 삶의 질 향상: 맞춤형 건강 관리(주치의), 경제적 부담 완화(간병비, 의료비, 기초연금), 안정적 소득 확보(정년 연장, 일자리)를 통해 어르신들의 기본적인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 가족들의 경제적/정신적 부담 경감: 특히 요양병원 간병비와 소득 공백 문제 해결은 어르신 본인뿐만 아니라 부양 가족, 특히 자녀 세대의 경제적, 정신적 부담을 크게 덜어줄 수 있습니다.
  • 활기찬 고령 사회 조성: 어르신들이 더 오래 일하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면서, 고령 사회가 단순히 부양의 대상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활기찬 사회로 변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공식적인 기관의 채널을 통해 정보를 확인

1. 반드시 '신청'해야 합니다!

기초연금처럼 자동으로 적용되는 경우도 있지만, 노인 일자리, 통신비/교통비/문화비 지원, 긴급 자금 대출 등은 어르신 본인 또는 보호자가 직접 해당 기관에 신청해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책 시행과 동시에 자동으로 통신비가 할인되거나 교통 카드가 할인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 명심하셔야 합니다.

2. 어디서 정보를 얻고 신청할 수 있나요?

  • 정부 복지포털 '복지로(Bokjiro)' 확인: 복지로 웹사이트(www.bokjiro.go.kr)에 접속하시면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함께 온라인 신청이 가능한 항목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문의: 의료비, 간병비 관련 지원(임플란트, 간병 지원 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1577-1000)나 가까운 지사에 문의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 주민센터 또는 행정복지센터 방문: 인터넷 사용이 어렵거나 직접 상담이 필요한 경우,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를 방문 또는 전화로 노인 복지 정책 전반에 대해 문의하고 담당 공무원의 도움을 받아 필요한 경우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 치매안심센터 이용: 치매 관련 지원(진단, 돌봄, 가족 지원 등)은 전국의 치매안심센터에서 전담하고 있어, 이곳에서 문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국민연금공단 지사: 긴급 자금 대출 등 국민연금 관련 복지 혜택은 국민연금공단에서 담당합니다.
  • 지자체 노인 복지 부서/노인 복지관: 각 시군구의 노인 복지 관련 부서나 지역 노인 복지관에서도 정책 안내 및 신청 지원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노인 인력 개발 센터 / 실버 취업 센터: 노인 일자리 관련 정보는 이러한 전문 기관에서 얻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3. 정보 습득과 시기 파악이 중요합니다.

  1. 공식 정보 확인: 항상 정부나 지자체의 공식 채널을 통해 정보를 확인하세요. 출처가 불분명한 정보는 주의해야 합니다.
  2. 신청 시기 확인: 정책이 7월부터 시행되더라도, 신청 접수는 그 이전부터 시작되거나 7월 특정 시점부터 진행될 수 있습니다. 미리 확인해서 신청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합니다.
  3. 자격 요건 및 서류 준비: 정책별 자격 요건(나이, 소득 수준 등)을 확인하고, 신청에 필요한 신분증, 증명서류 등을 미리 준비해두면 좋습니다.

앞으로의 노인복지, 더 나은 미래를 기대하며

출처:노인 기준 사안별 유연 적용.복지도 소득별 차등 필요"[靑노년이 미래다]파이낸셜뉴스.저소득층 에어컨 전기료도 지원된다? 2025 여름 복지정책 총정리"-마니정보

이 정책들은 어르신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존중받으며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사회 시스템을 개선하려는 노력으로 보여집니다. 우리가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의 삶과 우리 사회의 미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 모든 혜택은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 없이는 누리기 어렵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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