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소: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40가길 42 1층 (신용산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정도)
영업시간: 평일- 11:00 ~ 22:00 (라스트오더 21:00) 주말- 10:00 ~ 22:00 (라스트오더 21:00)
내부는 테디베어 인형들과 스테인드글라스 창문, 샹들리에 등으로 꾸며져 있어 마치 동화 속 유럽의 작은 베이커리에 온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2층에는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데이트나 친구들과 인증샷을 찍기에 좋은 장소였습니다.
저는 평일 오후에 방문했는데 12팀 정도가 웨이팅 중이었고 약 1시간 정도 기다린 후에야 입장 할수있었습니다.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진열대에는 다양한 종류의 크루아상이 정말 가득했습니다
다양한 빵 종류와 눈길을 사로잡는 비주얼
솔직한 맛 평가:
*피스타치오 퀸 아망 ( 5,800원)
달팽이 모양인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퀸 아망 위에 고소한 피스타치오 크림이 듬뿍 올라가 있어요.
일반적인 퀸아망과는 다른 모양이지만 달콤하면서도 파스타치오 향이 입안 가득 퍼지는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어요.
겉 부분의 바삭함과 부드러운 크림의 조화가 달지 않고 고소한 맛이 정말 맛이 있었어요.

*플레인 크루아상 ( 4,000원)
기본 중의 기본이죠! 겹겹이 살아있는 페이스트리 결이 보이시나요? 한 입 베어 무니 '파사삭'하는 소리와 함께 부드러운 버터 풍미가 확 느껴졌어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정말 부드럽고 촉촉했어요. 좋은 버터를 사용했다는 게 느껴지는 고급스러운 맛이었습니다.

*크룽지 ( 4,500원)
크루아상을 납작하게 눌러 누룽지처럼 만든 크룽지! 요즘 유행이라 많이 궁금했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크루아상의 버터 풍미는 그대로 간직하면서 훨씬 더 바삭하고 입안에서 오독오독한게 재미있더라고요.
달콤한 시럽 코팅까지 더해져서 자꾸만 손이 가는 맛이었어요. 아메리카노랑 먹어도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았어요.

*피스타치오 크림 라떼(8,000원)
꾸덕한 질감에 파스타치오 크림이 라떼와 잘 어우러져 크루아상과 함께 먹기 좋았습니다.

베이커리 종류와 가격
뵈르 크루아상 (5,000원): 바삭바삭한 겉면과 부드러운 속, 그리고 버터의 깊고 풍부한 맛이 입안에서 녹아 내리는 느낌이 드는 맛
아몬드 크루아상 (5,800원): 사과잼이 들어있고 아몬드 토핑이 듬뿍 올라간 풍미 가득한 크루아상
도넛 크루아상 (5,500원): 도넛 형태의 크루아상
에그타르트 크루아상 (6,000원): 크루아상 위에 에그타르트가 올라간 독특한 조합
옥수수 에그 크루아상 (5,800원): 바삭한 크루아상에 반숙 계란과 옥수수가 들어간 아침식사로 완벽한 메뉴
우유크림 카스테라 크루아상 (6,300원): 카스테라 크루아상 안에 레스큐어 생크림이 들어있는 메뉴
푸딩 크루아상 (6,800원): 달콤하고 크리미한 푸딩과 바삭한 크루아상의 조화가 기대 이상으로 좋았어요. 가장 인상적인 메뉴 중 하나.
뺑 스위스 (5,800원): 크루아상과 비슷하지만 안에 초코가 들어있는 빵
마르게리타 (5,500원): 크루아상 베이스에 토마토와 치즈가 올라간 짭짤한 메뉴
망고 대니쉬 (6,500원): 크림과 망고 크림, 망고 젤리가 들어간 여름 시즌 메뉴
음료
피스타치오 크림 라떼 (8,000원): 두꺼운 피스타치오 크림이 올라간 시그니처 음료
아이스 피스타치오 크림 밀크 (7,500원): 커피가 들어가지 않은 버전으로 고소하고 달콤한 맛
크림 초콜릿 (7,500원): 크림이 올라간 초콜릿 음료
피스타치오 크림 밀크: 두꺼운 피스타치오 크림이 올라간 이 음료는 고소하고 달콤하면서도 약간의 짭짤함이 느껴지는 맛
커피, 티, 에이드 등 다양하게 있어서 빵과 함께 즐기기 좋았어요.
방문 팁
테디뵈르하우스는 맛있는 빵과 예쁜 공간 덕분에 인기가 정말 많은 곳이에요.
여유롭게 즐기고 싶다면 평일 오전을 공략하시는 걸 추천해요.
주말에는 웨이팅이 길기 때문에 평일 방문을 추천합니다. 테이블링 앱으로 웨이팅을 걸어두면 편리합니다
매장내 1인 1음료 주문 규칙이 있으니 참고 하세요.
포장하시는 손님도 많이 있지만, 매장에서 갓 나온 빵을 바로 맛보는 경험도 특별하니 시간이 되신다면 잠시 머물러도 좋을것 같아요.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기분 좋게 빵을 고르고 즐길 수 있었어요.
결론으로 테디뵈르하우스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훌륭한 베이커리였어요.
맛있는 크루아상을 맛보고 싶거나, 용산에서 예쁜 카페를 찾는다면 강력 추천합니다!
저도 조만간 다른 종류의 빵을 맛보러 다시 방문할 예정이예요. 여러분도 용산에 가실 일 있다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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