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40주년을 맞이 하여 추억이 담긴 사진 공모 이벤트를 4월17일~4월30일 이달 말까지 2주간 SNS에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실 장미축제는 매년 마다 열리고 있었지만, 올해는 특별하게 '추억 사진 공모전'이 함께 진행한다고 하니 궁금증이 생겨 시간을 내어 다녀 왔습니다. 옛 추억이 담긴 사진 공모 이벤트는 다른 어느 해보다도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또 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는 5월의 에버랜드는 아름다운 꽃들이 만개한곳이고 다양한 포토존, 볼거리, 그리고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즐거운 추억의 장소가 될거에요.
40년의 시간, 그리고 장미축제의 시작
1985년 국내 최초의 꽃 축제로 시작한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우리 국민들에게 꽃을 매개로 한 여가 문화를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이러한 앞서가는 기업의 이미지로 인해서 에버랜드는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었고, 이제는 전국 꽃 축제의 효시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어릴 적 부모님 손을 잡고 장미원에서 사진을 찍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올해 40주년을 맞아 에버랜드는 그동안 축제를 사랑해준 모든 세대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는데, 바로 ‘추억사진 공모전’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공식 인스타그램(@witheverland)에서 확인 가능 합니다.
장미축제 40주년, 그리고 새로운 이야기
올해 장미축제는 5월 16일 ~ 6월 15일까지 한 달간 열리며, 720품종 300만 송이의 장미가 에버랜드를 가득 메웁니다.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공연, 포토존,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방문하기에 더없이 좋은 시간될겁니다.
특히 SNS에 공개된 티저 콘텐츠에는 커다란 열쇠 구멍 사이로 화려한 장미가 보이고, ‘Rose Garden Royal High Tea’라는 글자가 타이틀로 공개가 돼 방문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제 주변에서는 “올해는 어떤 새로운 체험이 있을까?”하고 기대하는 말들을 합니다.
AI가 만드는 새로운 추억, 움직이는 영상
이번 공모전의 가장 특별한 점은, 응모된 사진 중 40여 점을 선정해 AI(인공지능) 기술로 사진 속 인물과 배경이 움직이는 스페셜 추억 영상을 제작한다는 것입니다. 이 영상은 장미축제 기간 포시즌스가든의 대형 LED 스크린과 온라인에서 공개될 예정이라, 자신의 추억이 수많은 사람과 공유되는 특별한 추억거리가 될 것 같아요.
같이 간 몇몇 분들은 “할머니, 할아버지 시절의 장미축제 사진이 영상으로 재현된다고 하며 즐거워 하셨어요. 어릴적 찍은 사진이 움직이는 영상을 통해 다시 살아난다면 감동적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저도 예전에 찍은 사진이 AI로 재해석되어 새로운 추억이 되는 장면을 직접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모전 참여 방법과 혜택
| 참여 대상 | 에버랜드 장미축제·장미원 등에서 찍은 사진이 있는 누구나 |
| 참여 방법 |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장미축제40주년 #추억사진 #에버랜드로로티)와 함께 사진 업로드 |
| 선정 | 우수자 40명 선정, 장미축제 초대권 인당 2매 증정, 스페셜 이벤트도 검토할 계획 |
| 기간 | 4월 17일 ~ 4월 말(2주간) |
| 결과 공개 | 에버랜드 포시즌스가든 LED 스크린, 온라인 등에서 축제 기간 중 공개 |
공모전 참여 방법은 에버랜드에서 찍은 장미축제, 장미원 사진으로,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장미축제40주년 #추억사진 #에버랜드로로티)와 함께 업로드하면 됩니다. 애버랜드에서 만난 가족, 연인, 친구들중 과거 사진을 올리는 분들이 보였어요. 저도 오래된 앨범에서 꺼낸 가족사진을 올리며 잠시 동안이지만 그때 시절이 떠올랐습니다.
에버랜드 대표 포토존, 직접 체험한 인생샷 명소
1. 장미원(로즈 가든) & 장미축제 테마존
장미축제 기간에는 장미원에 벽을 가득 채운 장미 포토존, 대형 산리오 캐릭터(쿠로미, 포차코 등)와 함께 찍을 수 있는 테마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꽃 사이에 앉거나, 캐릭터 조형물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올해는 ‘여왕의 귀환’이라는 주제로 비너스원, 미로원, 빅토리아원 등 다양한 테마존이 조성돼 있어, 각각의 분위기와 색감이 달라 여러 번 사진을 찍어도 질리지가 않습니다.
2. 정문 입구 대형 조형물
에버랜드 입구에는 계절마다 달라지는 대형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올해는 거대한 토끼 인형이 포토존으로 마련되어 있었고, 아이들도 어른들도 줄을 서서 사진을 찍을 만큼 인기가 있었습니다.
3. 판다월드 앞 & 사파리월드
국내 최초로 태어난 아기 판다 푸바오와 세계적 희귀종 자이언트 판다가 있는 판다월드 앞, 그리고 사파리월드 입구도 인기 포토존입니다. 동물 캐릭터와 함께, 또는 실제 동물을 배경으로 찍는 사진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됩니다.
4. 산리오 캐릭터 포토존 & 인생네컷
장미축제 기간에는 산리오 캐릭터와 콜라보한 특별 포토존과 인생네컷 부스도 운영 중이었고 아이들과 함께 귀여운 캐릭터 배경에서 사진을 찍으니 자연스럽게 미소가 나옵니다.
5. 포시즌스가든 & 야경 포토존
저녁이 되면 포시즌스가든 일대가 조명과 함께 환상적인 분위기로 변신을 합니다. 해질 무렵, 가족과 함께 걷다가 조명 아래에서 찍은 사진은 낮과는 다른 분위기를 주었어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에버랜드의 볼거리
1. 어트랙션과 퍼레이드
에버랜드의 대표 놀이기구인 T 익스프레스, 롤링 엑스트레인, 렛츠 트위스트 등은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짜릿한 추억을 선사합니다. 인기 어트랙션은 스마트 줄 서기 앱을 활용하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고 방문객에게 아주 유용합니다.
오후 3시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저녁 8시 30분 문라이트 퍼레이드, 그리고 밤 9시 30분 불꽃쇼는 하루의 대미를 장식하는 필수 코스입니다. 퍼레이드와 불꽃쇼는 가족 모두가 함께 감탄하며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볼거리였습니다.
2. 동물 체험 – 사파리월드 & 로스트밸리
사파리월드에서는 사자, 호랑이, 곰 등 육식동물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고, 로스트밸리에서는 기린, 코끼리 등 초식동물에게 직접 먹이 주는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동물들을 직접 보고, 먹이 주는 경험에 무척 신나했습니다.
3. 판다월드, 주토피아
판다월드는 실내외로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편하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주토피아에서는 알파카, 사막여우, 너구리 등 다양한 동물을 가까이서 볼 수도 있어 좋았습니다.
5월, 가족 나들이로 에버랜드를 추천하는 이유
- 계절의 절정, 꽃과 초록이 가득한 풍경
5월의 에버랜드는 어디를 찍어도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져있어요. 장미, 튤립, 라벤더 등 다양한 꽃과 푸른 잔디가 펼쳐져 있어 인생샷을 남기기에 최적입니다. - 아이와 어른 모두 즐거운 테마파크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 동물 체험, 포토존이 있었습니다. - 편리한 시설과 앱 활용
에버랜드 앱을 활용하면 티켓 등록, 어트랙션 대기 시간 확인, 스마트 줄 서기 등으로 효율적인 동선 관리가 가능합니다. 주차장도 무료와 유료가 구분되어 있어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야경과 불꽃쇼까지 완벽한 하루
낮에는 꽃과 놀이기구, 저녁에는 조명과 퍼레이드, 밤에는 불꽃쇼까지 하루 종일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마지막 불꽃쇼를 볼수 있습니다.
마치며
올해 5월 에버랜드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꽃들이 만개한 봄의 절정과 함께, 다양한 포토존에서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시고, 에버랜드 장미축제 40주년 추억 사진 공모전에, 옛소중한 순간이 담긴 사진이 있으시면, 이번 기회에 꼭 참여해보시길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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