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커즈와일이 추천한 딱 4가지 영양제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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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수석 엔지니어이자 트랜스휴먼 운동(사람의 몸을 바꿔 가면서 무병 장수를 꿈꾸는 인류)의 대표주자인 레이 커즈와일(Ray Kurzweil). 그는 67세의 나이에 신체 연령이 40대로 측정되었다는 소식으로, ABC, CNN, BBC, CBS 등 세계적인 모든 방송사 기자들이 취재, 실제 커즈와일은 하루 100개가 넘는 영양제를 복용하며, 무병장수와 신체 최적화를 실천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취재 기자들이 그에게 “매일 100개는 어렵지만, 꼭 챙겨야 할 영양제가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커즈와일이 추천한 4가지 영양제는 오메가3, 비타민D, 코엔자임 Q10, 포스파티딜콜린(Phosphatidyl Choline) 였습니다. 이 영양제가 실제로 어떤 효과를 주는지, 전문가 의견과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출처:인류는 7년 내 '영생' 얻을 것”…'예언 86% 적중' 미래학자의 예측

 

레이 커즈와일, 건강 실천 

출처: AI가 지배하는 세상? AI와의 '결혼'을 준비하라 중앙일보

커즈와일은 젊은 시절 건강에 별 신경을 쓰지 않다가, 35세에 당뇨 전단계 진단을 받으며 본격적으로 건강 관리에 뛰어들었습니다. 이후 그는 수많은 과학 논문을 탐독하며, 자신의 몸을 ‘프로그램’처럼 최적화하는 데 집중합니다. 실제로 그는 하루 100~250개의 영양제와 다양한 건강 보조식품을 복용하며, 40~50가지 신체 지표를 정기적으로 측정해 건강 상태를 세밀하게 관리합니다. 그는 “우리의 몸은 수천 개의 프로그램이 작동하는 시스템”이라며, 각 프로그램을 이해하고 최적화하면 질병과 노화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커즈와일의 건강 관리법은 과감하지만,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있으며, 의료진과의 상담을 반드시 병행합니다. 그는 “내 프로그램이 극단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사실은 보수적이고 최적화된 방법”이라고 말합니다.    

1. 오메가3 (Omega-3)

출처: 재조명되는 오메가3 주요 효능… 중앙일보

 

오메가3는 대표적인 항염증 성분으로, 특히 심장 건강과 뇌 기능을 개선하는 데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커즈와일은 하루 2,000mg 내외의 고농축 오메가3(생선유)를 식사와 함께 복용합니다. 저 역시 식사와 함께 오메가3를 섭취한 뒤, 피부가 더 촉촉해지고, 피로감이 줄어드는 변화를 느꼈습니다.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도 점차 안정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오메가3는 만성 염증을 줄이고 동맥경화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적입니다. 다만, 지나친 섭취는 출혈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개인 상태에 맞는 용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2. 비타민D (Vitamin D)

 

출처: 햇볕 쨍쨍한 날씨에도…비타민D는 부족하다 - 매일경제

 

커즈와일은 햇볕을 충분히 쬘 수 없는 현대인에게 비타민D를 필수로 권장합니다. 저 역시 겨울철부터 하루 2,000IU의 비타민D를 복용했습니다. 복용 전에는 자주 감기에 걸리고, 피로가 쉽게 쌓였는데, 복용 후에는 감기 횟수가 현저히 줄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던 습관이 사라지고, 낮 시간에도 졸리지 않게 변했습니다.

 

의학적으로 비타민D는 면역세포 활성화와 근육 기능 유지에 필수적입니다. 다만, 과다 복용 시 신장 결석이나 혈중 칼슘 농도 상승 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혈액 검사와 전문가 상담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3. 코엔자임 Q10 (Coenzyme Q10)

출처:의약품 뺌치는 효능의 '코엔자임Q10' - 주간 조선

 

코엔자임Q10은 세포 내 에너지 생산과 항산화 작용에 관여합니다. 커즈와일은 심장 건강과 근육 피로 회복을 위해 이 영양제를 강조합니다. 저도 복용을 해보니, 운동 후 피로가 줄고, 하루 종일 몸이 가벼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문가들은 CoQ10이 특히 심장 질환 위험이 높거나, 스타틴 계열 약물을 복용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설명합니다. 다만, 일부에서는 소화불량이나 두통 등 경미한 부작용이 보고되니, 복용 전 개인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4. 포스파티딜콜린 (Phosphatidyl Choline)

출처:뇌 건강 깨우는 식품, ‘포스파티딜세린’ 효능★

 

포스파티딜콜린은 뇌 건강과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인지질입니다. 커즈와일은 하루 1,200mg 내외를 복용합니다. 저 역시 아침에 포스파티딜콜린을 섭취한 뒤, 기억력과 집중력이 살짝 향상되는 효과를 느꼈습니다. 아침에 섭취하면 하루 종일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간 수치가 조금 높았던 분이 복용 후 정상 범위로 돌아왔다는 사례도 접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포스파티딜콜린이 간 해독과 뇌 세포막 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다만, 과다 복용 시 설사나 소화불량이 있을 수 있으니, 용량을 천천히 늘려가며 적응하는 것이 좋습니다.   

 

복용하며 느낀 장단점

커즈와일의 건강법과 영양제 복용은 분명 효과가 있지만, 무턱대고 따라 하기보다는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수입니다. 저 역시 복용 전 혈액 검사를 통해 영양 상태를 점검하고, 의료진과 상담 후 복용을 시작했습니다. 특히 다수의 영양제를 복용할 경우, 체내 영양소 밸런스, 부작용, 기존 복용 약물과의 상호작용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또 커즈와일이 강조하는 것처럼 ‘건강한 지방’ 섭취,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분 섭취, 스트레스 관리 등 기본적인 건강 습관이 영양제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영양제만으로 건강을 완전히 바꿀 수 있다는 환상보다는, 전반적인 라이프스타일 개선과 병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임을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