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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오사카 호텔 '미래 인간 세탁기' 등장! 캡슐형 기기에 누우면 전신 세정, 온수 미스트, 건조까지 자동 시스템

by 청솔나무 2025.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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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의 도톤보리 크리스탈 호텔 III에서 미래 인간 세탁기가 정식으로 설치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첨단 세정 장치는 객실이 아닌 호텔 내 스파 공간에 배치되어 투숙객이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 요금은 1회 1만8000엔, 우리 돈으로 약 17만 원이며, 90분 단위로 대여됩니다. 실제 세정 과정은 약 20분 정도 소요되며, 2~4명이 함께 체험할 수 있습니다.

누워만 있으면 세정부터 건조까지 자동 완성

출처:여보, 인간 세탁기 나왔대" 누워만 있으면 싹 씻겨준다...가격 얼마? - 머니투데이. 씻는 것도 귀찮다” 인간 세탁기 日호텔에 최초 등장 (영상)|동아일보

'미래 인간 세탁기'는 사용자가 캡슐형 기기에 누워 있으면 전신 세정, 온수 미스트, 건조까지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시스템입니다. 길이 2.3m의 캡슐 안에서 미세 거품(마이크로버블)과 따뜻한 미스트가 피부 깊숙이 침투해 노폐물, 각질, 피지 등을 제거합니다.
이후 건조 기능이 작동하며, 등 부분의 센서가 심박수 등 사용자 건강 상태를 감지해 최적의 영상을 보여주고 편안한 음악을 재생합니다.

1970년 박람회 아이디어가 현실로

출처:누워만 있으면 목욕 끝 日 오사카 호텔에 진짜 설치된 '인간 세탁기'-네이트 뉴스.20분이면 샤워·건조까지 풀코스로”상상 속 '인간 세탁기' 드디어 첫 가동, 가격 보니-서울경제

'인간 세탁기'의 아이디어는 1970년 오사카 만국박람회에서 처음 등장했습니다. 당시 산요전기(현재 파나소닉홀딩스)가 선보였지만, 기술적 한계로 상용화되지 못했습니다.
이후 50년이 지난 2024년, 오사카 기업 '사이언스(Science)'가 최신 기술을 활용해 실제로 작동하는 모델을 개발했습니다. 이 회사의 아오야마 야스아키 회장은 과거 박람회에서 본 인간 세탁기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을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엑스포에서 4만 명 체험 신청 몰려

이 기기는 올해 4월 열린 '2025 오사카와 간사이 엑스포' 헬스케어 전시관에서 처음 공개되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루 만에 체험 신청자가 4만 명을 넘어설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당초 전시용으로 제작된 한 대뿐이었지만, 예상 밖의 인기에 힘입어 실제 상용화가 결정되었습니다.

판매가 5억6000만 원, 호텔, 온천 대상 판매 예정

사이언스는 이 제품을 일반 가정이 아닌 호텔, 온천, 헬스케어 시설 등 상업용으로 한정 판매할 예정입니다. 일본 가전 유통업체 야마다홀딩스는 오는 12월 25일부터 도쿄 도시마구 'LABI 이케부쿠로 메인 스토어'에 전시를 시작하며, 일부 체험도 가능합니다.
판매 가격은 약 6000만 엔(한화 약 5억6000만 원)으로 책정되었으며, 현재 6~8대 정도가 예약된 상태입니다. 초기 생산 계획은 40~50대에 그치며, 향후 기술이 발전하면 가정용 모델 출시 가능성도 검토 중입니다.

고령화 사회를 위한 기술적 의미

전문가들은 '미래 인간 세탁기'가 단순한 럭셔리 제품을 넘어, 일본의 고령화 사회 속에서 간병과 헬스케어 분야로도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일부 간호 현장에서는 유사한 '자동 세정 장치'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나 장애인을 위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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